새해 일출명소 추천 5곳

2023년은 많은 사람들에게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모든 일들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준비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새해의 시작을 기분 좋게 만들어줄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일출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국내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 5곳을 추천해 드릴게요. 아래는 추천하는 명소들입니다.

 

새해의 시작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이곳들에서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해보세요. 즐거운 새해 되세요! 🎉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포항 호미곶

 

포항 호미곶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 150번 길 20에 위치한 해안절벽입니다. 이곳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일출 명소로 유명합니다. 호미곶에는 상생의 손, 연오랑 세오녀상, 대형 가마솥, 호랑이 조형물 등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호미곶등대 및 국내 유일의 등대박물관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호미곶에선 새해를 맞아 제26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년 축하 공연, 축하비행 등 많은 볼거리가 있으며, 광장에서 새해 의미를 담아 2024명에게 떡꾹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고 한다.

 

음식점으로는 이강수산 호미곶과메기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메기조림, 메기탕, 메기 전, 메기구이 등 메기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새천년 기념관, 해수탕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으며, 포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

 

호미곶은 일출 시간은 7시 32분입니다. 이곳에서 특별한 새해를 맞이 하시면 어떨까요?

 

 

 

일출에 진심, 제주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은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데, 이곳은 화산이 폭발하여 생긴 화산체라고 합니다. 꼭대기에 오르면 제주 동쪽 바다를 볼 수 있는데  '일출봉'이란 이름에 걸맞게 일출 풍경이 장관이라고 합니다. 

 

성산 일출봉에서는 해마다 해돋이 행사를 하는데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성산일출축제'가 열린다. 신년 카운트 다운, 레이저쇼, 둘레길 걷기, 퍼레이드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제주에서 특별한 새해맞이 추천 드립니다.

 

제주 성산일출봉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84-12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른 입장료는 5,000원, 청소년 및 군인 입장료는 2,500원, 어린이 입장료는 2,500원입니다.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일출 명소 중 하나로, 일출을 보기 좋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성산일출봉 근처에는 성산해녀체험장, 성산오조지질트레일, 성산일출봉 옆에 위치한 성산회관 등의 볼거리가 있습니다. 😊

 

성산 일출봉의 새해 일출시간은 7시 36분입니다.

 

 

 

 

 

'일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전국 최고 일출 명소, 정동진

 

강릉 정동진은 해돋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전국 최고이 일출명소라 불리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대형 크루즈 모양의 호텔이 있는데 일출이 빨갛게 떠오르는 태양과 크루즈 호텔 사이의 해돋이 장면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이곳을 일출 명소로 추천 드리는 이유는 기차에서 내리자 마자 바로 뻥 뚫린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서울에서 이동 거리가 짧다는 점이다. 또 다른 이유는 이곳이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다른 곳과 차별화되어 정동진이 해돋이를 즐기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유명해졌다.  또한 이곳에는 손 모양 작품, 천국의 계단 등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넓은 조각공원도 조성이 되어있다. 조각공원 입장료는 5000원이다 😊

 

정동진 방문은 정동진 해돋이 열차를 이용하면 편안하게 갈 수 있으며, 새해 일출시간은 7시 38분입니다.

 

 

 

 

 

내륙에서 가장 먼저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울산 간절곶

 

울산 간절곶은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28-11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곳은 내륙에서 1월 1일 새해 첫 일출을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간절곶이란 명칭의 유래는 먼 바다에서 바라보면 과일을 따기 위한 대나무로 만든 뾰족한 장대처럼 보인 다고 하여 지어졌다고 합니다.  간절곶에서 열리는 '2024 간절곶 해맞이 축제'는 축하공연으로 불꽃쇼와 드론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특별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에는 높이 5m의 간절곶 트레이드 마크인 '소망우체통'은 해돋이를 보면서 실제 엽서를 작성해서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소망우체통'은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며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도 유명한 핫 스폿입니다. 울산 간절곶 근처에는 멍게비빔밥이 맛있는 보물섬멸치쌈밥, 브리즈 등의 맛집이 있습니다. 😊

 

울산 간절 곶 해돋이 시간은 7시 31분입니다.

 

 

 

 

 

서울 아차산

 

마지막으로 서울에서도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광진구에 위치한 아차산입니다. 이곳은 경기 구리시와 경계를 이루는 완만한 경사의 산으로, 잘 정비된 탐방로를 따라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차산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하여 약 20분만 걸으면 능선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고구려정, 해맞이공원, 그리고 네 개의 보루를 차례대로 지나며 도심의 풍경을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차산에서 바라보는 롯데월드타워와 한강이 어우러진 모습은 일출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이런 풍경 속에서 맞이하는 새해 첫 일출은 분명히 감동적인 순간이 될 것입니다.

 

아차산에서의 새해 첫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7분입니다. 이 시간에 맞춰 아차산을 찾아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하며 새해를 맞이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기억에 남는 새해의 시작이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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